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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세먼지 장기간 노출, 자살위험 최대 4배↑"

입력 2018-02-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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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루서 또 버스 추락…"44명 사망 20명 부상"

페루에서 새해 초에 이어 버스 추락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페루 남부 '아레키파'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2층 버스가 협곡 아래로 추락해 최소 44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지난 달 2일에는 '파사마요' 지역의 해안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트레일러 트럭과 충돌한 뒤 절벽 아래, 태평양 해안가로 굴러 52명이 숨졌습니다.

2. "미세먼지 장기간 노출, 자살위험 최대 4배↑"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 물질에 오랜 기간 노출되면 자살 위험이 최대 네 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연구팀이 성인 26만 여 명을 대상으로 대기 오염과 자살의 연관성을 11년 동안 추적 조사했습니다. 미세먼지에 가장 많이 노출된 그룹의 자살 위험이 가장 적게 노출된 그룹보다 4.03배가 높았습니다. 또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도 자살 위험을 각각 1.65배, 1.52배 높였다고 덧붙였습니다.

3. 경찰관 "귀가 닮았다"…49년 만에 모자상봉

49년 전에 헤어졌던 어머니와 아들이 경찰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상봉했습니다. 지난 1969년 서울 동작구에서 실종된, 당시 이름 최원섭씨는 부모를 찾기 위해서 지난해 9월, 경찰에 유전자를 등록했습니다. 경찰은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된 실종 아동 가운데 한 명이 최씨와 귀가 무척 닮은 점에 주목해서 유전자를 대조한 끝에 부모를 찾아주었습니다.

4. 벚꽃, 제주서 3월말 개화…서울 4월 16일 절정

올해 첫 벚꽃은 제주도에서 다음달 25일쯤 볼 수 있습니다. 이어 남부지방은 다음달 27일쯤, 중부는 4월 6일을 전후해 시작되고 서울은 4월 9일에 개화해서 16일쯤 절정을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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