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 장애인의 날, 배우 차승원 홍보대사 위촉... 전국 행사 펼쳐져

입력 2015-04-20 09:07 수정 2015-04-20 09:1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 장애인의 날, 배우 차승원 홍보대사 위촉... 전국 행사 펼쳐져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배우 차승원이 장애인의 날 및 장애인식개선 홍보대사로 위촉돼 이슈가 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완구 국무총리, 문형표 복지부 장관, 변용찬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등 주요인사와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장애인의 날 및 장애인식개선 홍보대사로 위촉된 차승원은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한다. 소프라노 한경미의 축가와 시각장애아동으로 구성된 빛소리중창단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념식에서 장애인복지 유공자 훈·포장 수여와 '올해의 장애인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올해의 장애인상에는 지체장애를 딛고 한의학 공부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 학업지원과 장애인 요트선수 양성에 기여한 강병령 부산 광도한의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장애인 직업안정에 힘써온 김지민씨,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자인 김지환 다운복지관 환경미화원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한편 오늘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산시는 21일 동천체육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 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 연극 '독도는 우리 땅'을 중앙중(5월 6일), 삼남중(5월 11일), 언양중(5월 19일)에서 각각 공연한다. 지난 18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여의도 공원에서 장애인들이 연출하고, 또 장애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펼쳐지기도 했다.

장애, 비장애를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 돼 공연을 즐기는가 하면 장애인 보조 기기 전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마련된 부스를 찾아 직접 체험을 해보는 행사도 진행됐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오늘 장애인의 날' '오늘 장애인의 날'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