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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사간아 천천히' 자작곡에 심사위원 홀릭

입력 2014-11-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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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사간아 천천히' 자작곡에 심사위원 홀릭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가 부른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 이진아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아는 건반을 치며 노래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내 이진아는 "페달이 안된다"며 다시 부르기를 원했다. 그때 심사위원 유희열과 박진영은 "엇 난 무조건 합격"이라며 그녀의 노래를 극찬했다.

이어 이진아는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열창했고 박진영은 "들어 본 적 없는 음악이다. 나는 그루브가 없는 음악을 잘 못 듣는다. 그런데 불편해하는 음악에 끈적거림을 섞으니 황홀경에 갔다온 것 같다"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진영은 "노래가 끝나서 너무 아쉬웠다. 심사 대상이 아니라 이미 아티스트다. 합격 버튼을 누르기 미안할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심사위원 유희열 역시 "노래 듣는 내내 행복했다. 진아 씨 같은 사람 만나니 정말 좋다. 더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나도 단정 짓지 못했던, 규정짓지 못했던 꿈꿔 왔던 여자 뮤지션의 실체를 여기서 본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진아,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어라 했음" "이진아, 색다른긴 하다" "이진아, 다음 무대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K팝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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