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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네거티브는 안 할 생각"

입력 2014-03-11 10:10 수정 2014-03-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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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네거티브는 안 할 생각"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을 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11일 당내 경쟁자들이 '등 떠밀려 나온 후보'라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 "나름대로 준비가 잘 되어 있고, 앞으로 차근차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에 출연해 "선거과정에서 네거티브는 안 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남 의원은 "8년 전에 경기도지사를 꿈꿨었다"며 "그때 김문수 지사께 양보를 하고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경기도당위원장도 2년 동안 하고, 경기도에 대해 8년 전에 접었던 꿈을 이제 펼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당내 일부 지역의 경선 룰 논란과 관련해선 "큰 틀에서는 그대로 가는 것이 좋다"며 "경기도의 경우 특히 그대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머지는 당에서 판단하는 대로 따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본선 승패를 묻는 질문에는 "경기도 같은 경우 50대 50에서 누가 더 플러스 알파를 가져갈 것이냐에 따라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어떤 후보가 되더라도 힘든 싸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의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선 "심 의원님을 좋아하는데, 선거전에서 이런저런 토론을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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