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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에 있는 편의 장비로…올 추석 '안전운전' 도우미

입력 2017-09-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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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추석 연휴는 그 어느때보다 길게 쉬는 만큼 먼 길 떠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안전 운전 정말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안전 운전을 도와주는 자동차 장비가 많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잠시 차선을 벗어나자 경보음이 울립니다.

운전자의 눈 앞에는 차선을 이탈했다는 안내 메시지가 나옵니다 .

차선을 변경할 때도 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다른 차를 알아채고 경보를 울려줍니다.

어린 자녀나 반려동물을 혼자 두고 내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장치도 있습니다.

뒷좌석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를 체중이 실리는 정도로 파악해서 운전자가 뒷좌석 사람을 깜빡 잊은 채 차에서 내리면 경보음이 울리고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도 알려줍니다.

[김신구/현대차 전자선행설계팀 팀장 : 유아나 어린이가 타고 있을 때 감지하게 되고 이것을 단계적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술입니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 힘을 덜 쓰게 하는 반자율주행 장치도 있습니다.

앞차와의 거리를 계산하며 속도를 조절해 두 발을 사용하지 않고 운전이 가능합니다.

꽉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몇시간씩 운전대를 잡고 있어야 할 때 특히 유용합니다.

안전 운전을 자동차 자체가 도와주는 첨단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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