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지지율 55%…"4년 더" 울려퍼진 오바마 고별연설 '화제'

입력 2017-01-11 17:51 수정 2017-01-11 21:2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그리고 오늘 시간관계상 회의 때는 다루지 못하겠지만 제가 반장들에게 개인적으로 소개하고 싶은 게 있는데, 바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고별 연설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일 퇴임하는데 지금 지지율이 55%에 달합니다. 부럽기 짝이 없는데, 오늘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 시카고에서 고별 연설을 했습니다. 제가 다 들었는데 감동적인 대목이 많았어요. 특히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치, 보통사람의 힘을 얘기하는 부분은 우리 현실과도 맞닿는 차원이 많더라고요. 알려주고 싶은 대목이 많지만 시간관계상 제가 한 부분만 짧게 골라왔습니다.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4년 더!) 아, 그건 안 되죠. (4년 더!) 저는 보통 사람들이 참여하고 서로 힘을 모을 때에만 변화가 일어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대통령으로서의 8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저는 여전히 그 사실을 믿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참여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다. 또 국민이 참여와 선택으로 헌법에 힘을 실어주지 않으면 헌법은 아무 능력 없는 종이 조각에 불과하다 이런 대목은 대통령 탄핵심리가 진행 중인 우리 상황을 되돌아보게 하더라고요.

관련기사

오바마 "국민이 민주주의의 파수꾼…보통 미국인 힘으로 변화 이루자" 오바마, 고별 연설문 일부 공개…"변화의 믿음 재확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