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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프랑스 3대 박물관 오르세 방문

입력 2013-11-0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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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3대 박물관 중 한 곳인 오르세 박물관을 방문해 폴 세잔, 클로드 모네, 에두아르 마네 등 등 19세기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관람했다.

오르세 박물관은 루브르 박물관, 퐁피두센터와 함께 프랑스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곳으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클레르 베르나르디 오르세 박물관 큐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인상파의 선구자인 마네의 '풀밭 위의 식사'를 비롯해 모네의 '푸른 수련',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레트 풍차의 연회',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등을 감상했다.

또 자연주의파 화가인 장 프랑수아 밀레와 신고전주의 화가인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등의 작품을 감상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박물관, 중국 시안의 병마용갱, 러시아 상트페트르부르크 에르미타쥐 박물관 등 해외 순방때마다 해당 국가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둘러본 바 있다.

이번 오르세 박물관 방문 역시 현지 문화예술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통해 상호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가 꼭 연구실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박물관 등에서 영감을 얻어 나온다고 한 바 있다"며 "문화융성과 창조경제가 같이 간다는 차원에서 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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