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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권 땐…" 표창원 vs 장제원, '드루킹 특검' 설전

입력 2018-06-13 20:20 수정 2018-06-1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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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장제원/자유한국당 의원 : 사실 드루킹 특검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이 오히려 이런 의혹이 불거졌지 않습니까. 사실은 인터넷 상에서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는 이유를 막론하고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그런 의혹이 불거졌으면 오히려 민주당 내부에서 이런 것들은 특검을 받아야되지 않겠냐 하면 이렇게 극렬하게 부딪히지는 않지 않았겠느냐. 그래서 앞으로도 민주당이 조금 더 지금의 국민들의 과다한 사랑에 너무 취하지 말고, 야당에 저희는 이런 민심을 가지고 제대로된 반대를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렇다면 좀 더 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의 견제에 손에 내밀어주고, 특별히 저희들이 말씀드리는 것은….]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민들의 마음은 그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표출된 부분들은 자유한국당이나 야당에서 주장하시는 것들을 저희들이 모두 받아들여라 이것은 아닌 것 같고요. 저희들이 물론 당연히 문제가 있으면 받아들여야 하고 반성하고,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야겠지만 온라인 여론 조작 부분은 지금 다 드러나고 있듯이 이미 한나라당 시절부터 새누리당 거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온 과거 보수 여당의 문제들이 더 심각한 상태이고, 드루킹 당연히 철저 수사 해야죠. 저희는 철저 수사 얘기했고, 여러 의원들,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조차도 특검까지 받아들이겠다 그런 자세였거든요. 다만 그 과정에서 무조건 자유한국당 원하는대로 해라 그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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