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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잡기 성공 2019년 여름까지

입력 2017-03-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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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잡기 성공 2019년 여름까지




'슈틸리케팀'의 일원인 구자철(28)이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로써 그는 2019년 여름까지 아우크스부르크의 '에이스'로 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과 2019년까지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미드필더인 그는 올 시즌 19경기, 2골3도움을 기록중이다. 중앙과 측면을 오고가는 주전으로서 동료 지동원(28)과 함께 '지구듀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선수가 만족한다. 구자철은 "항상 아우크스부르크 생활에 대해 만족한다고 강조해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독일에서 나의 집과 같다. 여기서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스테판 로이터 이사는 "구자철과 더 함께 하게 돼 기쁘다. 그는 기술이 좋고 팀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라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 구자철은 4년 뒤 볼프스부르크에 입단, 아우크스부르크와 마인츠를 돌았다. 이후 2015년 붜 아우크스부르크에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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