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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레버쿠젠…하늘이 도운 챔스 조편성

입력 2014-08-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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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이 무난한 조편성을 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9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챔피언스리그 32강 조추첨식을 가졌다. 손흥민(22)의 소속팀 레버쿠젠(독일)은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는 조에 편성됐다. 포르투갈의 강호 벤피카와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프랑스의 AS모나코와 한 조에 속했다. 벤피카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 강호. 제니트는 브라질 국가대표 헐크가 버티고 있고, 빌라스 보야스 감독이 부임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AS모나코에는 라다멜 팔카오가 버티고 있다. 만만하게 볼 팀은 아니란 이야기다. 다만 레버쿠젠도 손흥민을 필두로 공격진 모두 컨디션이 좋다. 또 UEFA 챔피언스리그 두 경기와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기세가 좋다. 레버쿠젠 입장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나 레알 마드리드 같은 강호를 피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지동원(23)의 소속팀 도르트문트는 잉글랜드의 아스널과 터키의 갈라타사라이, 벨기에의 안더레흐트와 같은 D조에 속했다. 도르트문트가 아스널과 1~2위 다툼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E조에는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가 함께 속했다. 여기에 러시아의 강호 CSKA모스크바와 프란체스코 토티를 앞세운 AS로마가 한 조에 속해 이번 조별리그 최악의 조로 꼽히고 있다.

J스포츠팀

▲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편성

A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말뫼FF(스웨덴)

B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FC바젤(스위스) 리버풀(잉글랜드) 루도고레츠(불가리아)

C조
벤피카(포르투갈)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레버쿠젠(독일) AS모나코(프랑스)

D조
아스널(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갈라타사라이(터키) 안더레흐트(벨기에)

E조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CSKA모스크바(러시아) AS로마(이탈리아)

F조
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생제르망(프랑스) 아약스(네덜란드) 아포엘(사이프러스)

G조
첼시(잉글랜드) 살케04(독일)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마리보르(슬로베니아)

H조
포르투(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애슬레틱 빌바오(스페인)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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