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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플라스틱 공장서 큰불…1억 8000만원 재산 피해

입력 2018-06-24 12:34 수정 2018-06-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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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2명은 다이빙을 하다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오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나옵니다. 불길도 치솟습니다.

어젯(23일)밤 9시 40분쯤 경남 김해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1시간 10분 만에 꺼졌지만 공장 대부분이 불에 탔고 1억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밤 늦은 시간인 탓에 작업자들은 공장에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

구조대원들이 계곡에서 시신을 들어 올립니다.

어제 낮 2시 반쯤 경북 영덕의 한 계곡에서 정 모 씨와 전 모 씨 등 20대 남성 2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들은 직장동료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러 왔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먼저 다이빙을 한 전 씨가 올라오지 않자 정 씨 등 동료들이 따라 들어갔다 둘 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곳은 수심 4m의 물놀이 위험지역이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경남소방본부, 영덕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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