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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6-08-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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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수팀 구성…'외풍' 우려 여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동시 수사할 특별수사팀이 오늘(24일) 검사 10명으로 꾸려져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총장은 외풍을 막기위해 중간 보고도 받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두 가지 사안을 한 팀에서 동시 수사하는 것부터가 자칫 물타기로 흐를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2. 수사로 불거질 또 다른 뇌관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한 수사가 본격 시작되면서 그 이면에 얽혀있는 청와대와 특정 언론사 대결 구도도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해당 언론사는 특별감찰관의 기밀 누설 의혹과 고위 간부의 비리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올라 있습니다

3. 김천서 대규모 사드 반대 집회

사드를 배치할 제3의 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경북 성주의 롯데 골프장에 인접한 김천시에서 오늘 대규모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앞으로 매일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청와대와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4. 논란 속 이철성 경찰청장 임명

박근혜 대통령이 음주운전 사고 전력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이철성 후보자를 경찰청장에 공식 임명했습니다. 야당은 부실검증을 정당화하려고 민주적 절차를 어겨 잘못된 인사를 강행했다고 반발했습니다.

5. 롯데 300억 비자금 조성 정황

롯데건설이 30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신동빈 그룹 회장이 비자금 조성을 지시했는지, 또 신 회장에게 이 돈이 흘러들어갔는지를 조사중입니다 .

6. '위험한 섬' 된 교차로 '교통섬'

저는 지금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대형교차로에 설치한 교통섬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교통섬은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 오히려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밀착카메라는 보행자에게 위험섬이 되고 있는 교통섬을 취재했습니다.

7. 방류에도…낙동강 녹조 재앙

낙동강 녹조를 없애기 위해 일시적으로 보 수문을 열어 대량으로 물을 흘려보내는 펄스형 방류가 오히려 역효과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속이 느려진 강에 단발성 방류를 하면서 상류에서 떠내려온 남조류가 폭염 속에 하류 쪽에서 증식했기 때문인데 수문 전면개방과 함께 4대강 보에 대한 재논의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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