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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헬기충돌, 재발방지 대책 만들것"

입력 2013-11-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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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조사하고 대안을 만들어 국토부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방문,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사고 관할은 국토부와 서울항공청이지만 책임을 따지기 전에 서울시 안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며 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아 불행 중 다행"이라며 "서울시에 대형 고층 건물이 많은데 다시는 이런 아찔한 사고가 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낮 12시30분 사고가 난 삼성동 아이파크에 도착해 약 45분간 현장을 둘러봤다.

앞서 이날 오전 8시54분께 이 아파트 102동 23∼24층에 헬기가 충돌한 뒤 화단으로 추락, 기장 박인규씨와 부기장 고종진씨가 사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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