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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위안부 피해자 12명, 정부 상대 손배소

입력 2016-08-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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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안부 피해자 12명, 정부 상대 손배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2명이 정부가 지난해 12월 일본과 맺은 위안부 한일 합의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정부를 상대로 생존자 1명당 1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헌재는 2011년 정부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에 손해배상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2. 제자에 가혹행위 '인분 교수' 징역 8년

대법원이 2년여 동안 제자에게 인분을 먹이고 얼굴에 최루가스를 뿌리는 등의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대학교수 장모 씨에 대해 징역 8년형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1심은 장씨가 극악한 폭행과 고문을 했다며 징역 12년을 선고했지만, 2심에선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참작해 8년형을 선고했고, 대법원이 2심 판단을 받아들였습니다.

3. 벼락 '쾅' 노르웨이 순록 323마리 숨져

노르웨이 고원에서 300마리 넘는 순록 떼가 한꺼번에 죽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 26일 하르당에르비다 고원에서 폭풍우가 몰아치고 벼락이 쏟아지면서 이동하던 새끼 70마리를 포함해 323마리가 죽은 건데요. 환경당국은 감전사로 추정되며, 폭풍우가 칠 때 떼 지어 다니는 생존전략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4. 'DMZ 생태문화지도' 시리즈 완성

국립수목원과 시민단체 녹색연합이 3년 동안 DMZ의 인문·생태 환경 연구를 진행해 지난해 동물편과 인문편을 펴낸 데 이어 식물편과 마을편을 출간해 4권의 'DMZ 생태문화지도'가 완성됐습니다. 식물편에는 DMZ와 서해5도에 분포한 습지 보호구역이나 희귀식물 123종이 소개돼 있고, 마을편에는 일대 15개 마을의 이야기가 그림지도 등과 함께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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