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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7-09-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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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이수 '동의안 부결'…후폭풍 예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가결정족수에서 2표가 모자란 찬성 145표로 부결됐습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헌법재판소장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데 대해 청와대는 야당이 헌정 질서를 악용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MB 정부 때도 '문화계 블랙리스트'

이명박 정부 원세훈 전 원장 시절 국정원이 문화, 연예계 인사 80여명의 명단이 담긴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퇴출 활동을 전개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정원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로부터 관련 지시를 받거나 활동 내역 등을 보고해왔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제재안' 곧 표결…'원유' 현 수준 동결

우리 시간으로 내일(12일) 새벽 유엔에서 표결에 부쳐질 대북 제재 결의안에는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을 현수준에서 동결하고 석유 정제품 수출은 연간 2백만 배럴로 제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북한은 결의안이 채택될 경우 최후수단을 불사하겠다고 위협해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4.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논란 증폭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전술핵 재배치를 요구했다는 미국 공화당 매케인 상원의원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미국에서도 부정적이던 전술핵 재배치 주장이 나온 것은 유엔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5. "전두환의 꼭두각시"…지휘라인 증언

JTBC가 5.18 당시 국방부 장관이던 주영복 전 장관이 자신과 계엄사령관은 전두환씨의 꼭두각시였다고 진술한 검찰 조서를 확보했습니다. 오늘 출범한 5.18 특조위가 발포명령자를 비롯해 5.18 전반을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발포명령자의 범위를 좁힐 근거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6. 300㎜ 폭우…부산 '물바다' 피해

오늘 새벽 남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며 부산 영도구의 누적 강수량이 360mm 가까이 기록했습니다. 김해공항 천장에서 비가 새고 산사태가 잇따르는가 하면 부산에서 사상 처음으로 폭우로 인한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7. 폐기물 업체 폐업 뒤 '쓰레기 산'

생활 쓰레기와 산업폐기물이 사람 키 두 배 만한 높이로 동산처럼 쌓였습니다. 폐기물 수거 업체가 모습을 감춘 지 5년이 지나가면서 주변으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처럼 버려진 폐기물에 손도 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밀착카메라에서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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