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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세월호 사찰' 기무사 장교 입건

입력 2018-08-0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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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추진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광화문 집무실 이전 공약과 관련해 '광화문 대통령 시대 위원회' 구성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최근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유홍준 전 문화재 청장과 전화 통화를 한 뒤 위원회 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평화당, 차기 당대표 투표 시작

오는 5일 전당 대회를 앞두고 민주 평화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 당원 투표를 오늘(1일) 실시합니다. 차기 당 대표 후보로 최경환·정동영·유성엽 의원이 출마했습니다. 전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다 득표자를 당 대표로 선출할 예정입니다.

3. '세월호 사찰' 기무사 장교 입건

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군·검 합동 수사단이 세월호 TF에 참여한 기무사 영관급 장교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민간인 사찰 혐의입니다.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과 관련해 현역 장교가 입건된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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