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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망라…선대위 꾸린 새정치연합, 첫 회의서 단합 강조

입력 2014-04-11 21:54 수정 2014-04-1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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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늘(11일) 첫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회의를 열었습니다. 친노 그룹을 대표하는 문재인 상임고문도 선대위원장으로 참여했습니다.

유한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생 승리 파이팅! 민주 승리 파이팅! 새정치 파이팅!]

새정치민주연합의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기초선거 공천 논란을 일단락지은 바로 다음 날인 만큼 안철수-김한길, 두 공동대표는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기초선거 공천 논란을 덮고 앞만 보고 나아갈 것입니다.]

[김한길/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단합은 승리의 필요조건이고 분열은 패배의 충분조건입니다.]

문재인 의원도 지난 대선 이후 처음으로 전면에 나섰습니다.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중앙선대위원장 : 이번 지방선거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박근혜 정권의)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대선 공약 파기를 심판하는 것입니다.]

친노 그룹을 대표하는 문재인 의원이 선대위원장에 참여하면서 각 계파를 망라하는 선대위를 꾸리게 됐습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선대위 인선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당 로고를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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