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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승리·내용 다 잡겠다"

입력 2014-01-2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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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전지훈련 중인 홍명보팀이 내일(26일) 브라질월드컵 본선진출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올해 첫 A매치를 치릅니다.

경기를 앞두고 주장 이근호 선수의 각오가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미국 현지에서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코스타리카전은 홍명보 감독의 월드컵 엔트리 구상을 엿볼 기회인데요, 주전을 확정하지 못한 주요 포지션에 대해 다양한 실험이 예상됩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내일 (코스타리카전)은 4-2-3-1 형태로, 포워드의 움직임을 좀 더 할 수 있는 전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톱 김신욱을 염기훈, 고요한, 이근호가 바로 아래에서 지원하고, 이명주와 박종우가 공수 연결고리를 맡습니다.

수비라인은 김진수, 강민수, 김기희, 이용, 골키퍼는 정성룡이 예상됩니다.

특히 주목되는 선수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직전 최종엔트리 23명에 들지 못한 이근호, 이번엔 주장까지 맡은 만큼 월드컵 본선무대를 밟겠다는 각오가 남다릅니다.

[이근호/축구 국가대표·주장 : 찬스를 많이 만들고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꼭 승리하는 경기, 내용도 좋은 경기하도록 집중하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코스타리카는 2승 2무 2패로 팽팽합니다.

월드컵을 향한 국내파 선수들의 시험대가 될 올해 첫 평가전은 한국시간 내일 오전 10시 이곳 콜리세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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