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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맞춘 얀센 접종연령 상향…"혈전증 논란 AZ와 같은 제조방식 때문"

입력 2021-08-03 17:10 수정 2021-08-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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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맞춘 얀센 접종연령 상향…"혈전증 논란 AZ와 같은 제조방식 때문"
예비군과 민방위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종했던 얀센 백신의 접종 대상이 현재의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바뀝니다.

다만 50세 미만이라도 2회 백신 접종이 어렵거나 조기 접종완료가 필요한 30세 이상은 예외적으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얀센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같은 플랫폼(바이러스벡터)이고 한 번만 맞으면 된다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얀센 백신이 희귀 혈소판 감소 동반 혈전증 문제로 50세 미만 접종이 금지된 AZ백신과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방식으로 제조됐기 때문입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와관련해 “지난 7월 29일에 도입된 10만1000명분의 얀센 백신을 국제 항해 종사자, 거리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필수 활동 목적출국 대상자 등 접종에 사용한다”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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