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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정소민♥김지석, 내 집 마련 로맨스는 시작됐다!

입력 2021-07-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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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정소민♥김지석, 내 집 마련 로맨스는 시작됐다!

JTBC '월간 집' 정소민과 김지석이 내 집 마련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이를 기념하는 미공개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6회에서 본격적인 '내 집 마련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나영원(정소민)과 유자성(김지석). 영원의 한 마디에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이리저리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기 시작한 자성이 "신경쓰인다"는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 것. 그 고백에 이은 동침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인 제작진은 그 동안 하드 속에 고이 간직했던 미공개 포스터를 방출했다.

이번 포스터에는 집에서 사는(live) 여자 영원과 집을 사는(buy) 남자 자성의 가치관이 한 눈에 담겼다. '집'은 안식처라고 생각하는 영원의 집 뒤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푸른 나무들이 보인다. 반면 부동산 투자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자성의 집의 뒷배경엔 높은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다. 이렇게나 다른 두 사람이었지만, 어느새 서로를 통해 변화하고 있다.

대출 많은 집을 계약하면 안 된다는 기본적인 상식도 없어 보증금까지 날린 부린이(부동산 어린이) 영원은 자성을 만나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 부동산 영상 콘텐츠 '자성TV'를 보며 '내 집 마련'의 꿈을 꾸기 시작한 것. 그리고 웅장한 저택이 여러 사람들의 보금자리인 쉐어하우스일지도 모르는 것처럼, 겉보기에는 차갑고 냉정하기만 한 자성도 누군가를 품어줄 수 있는 따뜻한 면모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반면 스스로를 개천에서 난 용, '개룡'이라고 부를 정도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수성가해 수백 억대 부동산 투자 전문가가 된 자성은 영원이 그토록 갖고 싶은 내 집이 수십 채나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그저 투자 대상일뿐, 기본적인 가구만 있어 삭막하고 황량한 집에서 생활했고, 그 집이 팔리면 또 다른 공실로 옮겨 생활하고 있었다. 그런 자성은 영원이 그저 집도, 절도 없는 한심한 '나빵원'이 될 수밖에 없는 사연을 알게 됐다. 부동산 사기로 집안이 풍비박산 난 후 살기 위해 닥치는 대로 돈을 벌어왔던 과거는 그가 살아왔던 인생과 비슷했고, 이에 닉네임 드래곤으로 남몰래 그녀의 내 집 마련을 응원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세상에서 돈이 제일 중요한 자성이 "나기자가 그 집 살 때까지 안 팔고 기다려보겠다"는 변화를 보인 데다가, "난 내 바운더리 안에 아무도 들일 생각 없다"던 그가 당장 오갈곳 없는 영원에게 자신의 공간 한 켠을 내어줬다. 이제 기간 한정 한집 살이를 시작한 두 사람이 서로의 '제 얼굴'뿐 아니라 극과 극의 가치관을 공유하며 더 나은 로맨틱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JTBC '월간 집'은 매주 수, 목 밤 9시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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