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1-10 07:08 수정 2019-01-10 08:5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쇼트트랙 '성폭행 피해' 수사 속도

쇼트트랙 국가 대표 심석희 선수의 성폭행 피해 사건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심 선수에 대한 피해자 조사를 이미 두차례 마친 데 이어 조만간 조재범 전 코치가 수감 중인 구치소에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심 선수의 성폭행 피해 진술과 조 전 코치의 폭행 혐의 사이에도 연관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심 선수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하면서 성폭행 피해 정황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조 전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했던 다른 선수들도 성폭행 피해를 당했는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심석희 선수의 성폭행 피해 소식이 전해진 뒤, 조 전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가 합의했던 피해 선수 3명 가운데 2명은 합의를 취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 "김정은, 트럼프 답장 받고 중국 방문"

북중간의 밀착 관계를 보여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이 앞으로 있을 북·미협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새벽 김 위원장이 북한에 도착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김 위원장이 보낸 친서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답장을 했고,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3. 택시기사 또 분신…'카풀 반대' 추정

택시기가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대하며 분신을 시도한 사건이 또 일어나면서, 택시단체들의 반발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저녁 60대 남성 기사가 탄 택시에 불이 나 중태에 빠졌고 차량에서 인화성 물질이 담긴 용기가 발견됐습니다. 음성 파일로 남긴 유언을 공개할지 택시단체들이 결정할 예정입니다. 

4. 경기 버스 노사 협상 타결…정상 운행

경기지역 7개 버스회사 노조가 오늘 첫차 운행 직전 사측과 임금 협상에서 합의를 봤습니다. 당초 예고된 총 파업은 철회됐고, 경기 지역의 버스가 현재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