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본격적인 새판짜기에 돌입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조국 정국'을 계기로 해서, 조 전 장관 사퇴를 마무리된 민주당에서는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데 관련해서 내일(29일) 민주당 의총에서 공식적으로 이해찬 대표의 책임론이 제기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철희, 표창원 의원은 오늘 이해찬 대표와 면담을 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잠깐 들어보시겠습니다.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표님과 의미 있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당의 혁신을 부탁을 드렸고요, 불출마 선언으로 저희들의 심경을 표현했고, 대표님께서 리더십을 가지고 당을 혁신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요청을 드렸고…]
[이철희/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 대표가) 불출마를 만류하는 취지로 말씀하시던가요?) 아뇨. 그건 아니고요. '저희는 혁신 당의 쇄신을 위한 충정이다.'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그 마음도 알겠다 마음 잘 추스려라 다음 총선 잘 치러야 될 거다.']
Q. 표창원·이철의 의원, 이 대표에 '혁신적 리더십' 요구, 왜?
[김종배/시사평론가 : 지도부 책임론 속 이해찬 대표의 당 리더십 뒤돌아봐야]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이 대표, 초선 의원들의 진정성있는 쇄신 목소리 귀 기울여야]
Q. 30일 민주당 의총 예정…'이해찬 책임론' 제기될까?
Q. 초선들의 불출마 선언에도 중진들은 관망…이유는?
[김종배/시사평론가 :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공개' 검토…간단한 문제 아냐. 표창원·이철희 불출마 막지 않은 이해찬 대표…중진들 겨냥한 것]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총선 시계 빨라질수록 중진 불출마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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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