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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분당서 만취 음주사고…"신호위반"

입력 2014-10-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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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분당서 만취 음주사고…"신호위반"


1일 0시4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사거리에서 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몰던 재규어 승용차가 오모(56)씨의 택시 그랜저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씨와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현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201%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씨 차량이 LH공사 후문 쪽에서 오리교 방향으로 가던 택시와 추돌했다"며 "현씨가 신호위반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일단 귀가조치했으며 조만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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