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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새노조 "사찰 문건 전체 분석자료 곧 공개"

입력 2012-04-01 16:31

"청와대 '물타기' 빌미된 점 트위터리안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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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물타기' 빌미된 점 트위터리안께 사과"

지난달 29일과 30일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사찰과 관련한 문건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킨 KBS 새노조가 자료 전체를 분석해 공개할 뜻을 밝혔다.

KBS 새노조는 1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핵심은 '민간인 불법 사찰'이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이뤄졌느냐다. 곧 전체자료를 전수분석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후속 보도는 4월 3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건의 80%가 노무현 정부 때 만들어졌다는 청와대의 발표에 대해서는 '물타기'라며 반박했다.

KBS 새노조는 상당수의 자료가 2008년 이전에 만들어진 점과 경찰 등에서 작성한 것도 있다는 점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밝혔다고 해명했다.

또 "청와대가 언급한 문건들은 '리셋 KBS뉴스9'가 보도한 무차별적인 불법 사찰 문건과는 질적으로 다른 것"이라며 "청와대의 '물타기' 빌미가 된 점을 트위터리안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31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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