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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지나면 장마 끝난다는데…중부지방 마지막 장맛비

입력 2020-08-14 10:28 수정 2020-08-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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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중부지방에 마지막 장맛비가 내립니다.

현재 중국 산둥반도와 북한 쪽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모레 아침까지 비가 이어진 뒤 장마가 끝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14일)과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기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서울 경기와 인천, 강원, 충북 등에는 호우예비특보를 내린 상황입니다.

현재 서해5도와 경기북부에 내리고 있는 비는 오늘 낮부터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청북부로 확대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오늘 오전에,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 낮 사이에 집중적으로 비가 올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100에서 2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많게는 300mm 이상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영동과 충청남부, 경북북부는 20에서 8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현재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경북은 모레까지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동해안, 제주도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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