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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아르바이트 중 집단 성추행…노출 사진도 유포"

입력 2018-05-17 20:48 수정 2018-05-1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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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이 3년 전,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델로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던 중 많은 남성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겁니다. 협박 당하면서 찍은 신체 노출 사진은 최근 유포됐다고 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양예원 씨는 남자 친구와 커플을 주제로 한 동영상을 만든 뒤 유튜브에 올려 유명해졌습니다.

양 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년 전 아르바이트로 모델 일을 하러 갔다가 피해를 입었다는 겁니다.

[양예원/유튜브 방송인 :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그 실장님께서는 문을 자물쇠로 채워서 걸어 잠갔습니다.]

이후 양 씨는 속옷을 입을 것을 강요당하고 '회원'이라고 불리는 남성 20명이 자신을 둘러싸고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추행도 있었다는 겁니다.

[양예원/유튜브 방송인 : 여러 사람이 번갈아가며 제 XX과 XX를 만졌습니다.]

이렇게 협박과 성추행을 당하며 사진 촬영을 당했는데 최근 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됐다고 했습니다.

[양예원/유튜브 방송인 : 5월 8일, 한 야동 사이트에 그 사진들이 올라왔습니다. 죽고 싶었습니다. 정말로 죽고 싶었습니다.]

양 씨가 지목한 당시 스튜디오는 현재 다른 곳으로 이전했습니다.

해당 스튜디오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모두 양 씨와의 계약 아래 이루어진 일이고 강요한 사실도 신체를 만진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17일) 양 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조만간 당시 스튜디오 사장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영상디자인 : 조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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