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간이영수증 달라" 주인 자리 비운 사이 현금 '탈탈'

입력 2015-07-20 09: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정장 차림의 남성이 어디론가 황급히 뛰어갑니다.

도로까지 나와 택시를 잡는데요. 여의치 않자 그대로 도로를 가로지릅니다.

조금 전, 분식집에서 돈을 훔쳐 달아나던 중인데요, 남성은 주로 혼자 장사하는 영세 상점을 노려 절도행각을 벌였습니다.

물건을 사는 척 하며 간이영수증을 요구한 뒤, 가게 주인이 없다고 하자 인근 가게에서 빌려 오라고 했는데요. 그렇게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에 가게에 있는 현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늘 번듯한 정장을 입고 주변 회사 임원이나 목사를 사칭했는데요. 매출을 많이 올려줄 것처럼 행동해 주인들이 쉽게 속아 넘어갔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뉴스브리핑] '부축빼기'로 금품 훔친 2인조 붙잡혀 취객 부축하는 척하며…금품 훔쳐 달아난 '2인조' 덜미 노인 상대로 사기 실패하자…강도로 돌변해 줄행랑 ATM에 카드복제기·몰카 설치…개인정보 빼낸 일당 경찰에 붙잡힌 뒤 사망한 두 남자…사고? 과잉진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