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천재소년' 송유근 근황 공개, 천문우주과학 박사과정중

입력 2015-04-14 15: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천재소년' 송유근 근황 공개, 천문우주과학 박사과정중

'송유근'

천재소년 송유근의 최근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천재소년' 송유근과 수학영재 오유찬-김민우 군의 만남이 공개된다.

송유근은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 고3 나이가 된 송유근은 현재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두꺼운 안경을 벗고 '훈남'으로 폭풍 성장한 천재소년 송유근은 개그 프로그램보다 소수의 세계가 더 재미있다는 11살 김민우 군과 명문대 수학과 학생들과의 수학문제 대결에서 이겨 화제가 된 11살 오유찬 군을 만나 영재로 주목받는 삶에 대해 허심탄회한 소감을 털어놨다.

이날 송유근은 "내가 11살 나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했을 것이다.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 그 나이가 아니면 하지 못할 것들을 마음껏 하며 더 잘 어울렸을 것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송유근은 "힘들 때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의 다큐 프로그램이나 책을 보면서 위기를 극복했다"며 "수학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수학뿐만 아니라 철학, 역사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송유근은 '송유근과 함께 하는 즉석 농구 교실'에서 특유의 승부욕으로 수학문제 풀 듯,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후문.

이를 본 오유찬 군은 "공부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운동도 잘하는 모습을 보니까 앞으로 더 다양한 걸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다짐했고, 김민우 군 역시 "진짜 형 같고 좋았다"며 "그리고 어떻게 공부하는지 궁금했는데 저도 형같이 수학을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재 발굴단'은 15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송유근, SBS

관련기사

장한나, '제2의 엄정화' 된다…지누션 새 싱글 피처링 '화정' 첫방송부터 화제…"차승원표 광해군 카리스마 작렬" 박명수 "한수민 사진 보고 '찌릿'…결혼할 사람 느낌 온다" 블랙데이 행사 풍성…실제 매출에 얼마나 영향?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