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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지도 8%…한 자릿수로 '폭락'

입력 2016-02-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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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지율이 끝내 8%로 폭락, 두자릿수 지지율마저 붕괴됐다.

한국갤럽은 전국 유권자 1004명을 상대로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지난 23~25일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이 지난주와 동일한 지지도 42%를 기록해 1위를 지켰다고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지도 19%로 지난주보다 1%p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2%p 하락한 8%로 끝내 두자릿수 지지율마저 붕괴됐다.

국민의당 지지도가 한자릿수에 그친 주된 요인으로는 호남에서의 지지도 폭락이 꼽힌다. 국민의당 호남 지지도는 15%다. 지지도 32%를 기록한 더민주가 더블스코어로 국민의당을 누른 상황이다.

이는 창당 직후인 2월 첫째 주 더민주 지지도 26%, 국민의당 지지도 30%에서 완전히 역전된 결과다.

국민의당 호남 지지도가 떨어진 것은 현역 컷오프 명단 공개와 필리버스터 참여로 인해 더민주 지지 여론이 형성된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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