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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뜬다!' 세계 16개 도시 순회 대장정…완판 행진

입력 2018-09-02 21:02 수정 2018-10-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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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팝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해외 투어에 나섭니다. 수십만석이 순식간에 매진되고 있는데요. 아무나 설 수 없다는 미국과 영국의 무대에도 한국인 가수로는 처음으로 서게 됐습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 시티필드와 영국 O2 아레나, 그리고 일본 도쿄돔.

이번 주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공연장입니다.

모두 폴 매카트니와 레이디 가가 등 당대 최정상 가수가 아니면 설 수 없던 꿈의 무대입니다.

방탄소년단이 16개 도시를 돌며 이런 무대에서 펼칠 33차례 공연이 모두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콘서트 표 예매에 성공한 팬들은 복권이라도 당첨된 듯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어떡해, 어떡해, 성공했어.]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어요.]

[샀어요. 샀어요. VIP 자리로 샀어요.]

서울에 이어 유럽과 북미 41만석은 모두 팔렸고 오늘(2일) 마감되는 4차례 일본 공연 38만석 역시 매진이 확정적입니다.

2014년 첫 월드투어로 8만 관객을 모은 이후 4년 만에 10배 규모로 커진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런 방탄소년단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배순탁/음악평론가 : 투어가 성공하면 앞으로 BTS의 인기가 한동안 꾸준하게 이어지겠죠. 현상을 얼마나 오래갈 수 있느냐는 투어를 통해 결정이 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발돋움한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하게 됩니다.

전 세계가 방탄소년단에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ka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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