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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규탄…대북 압박 강화할 것"

입력 2016-04-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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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8일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동북아 및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주요국들과 긴밀한 협의 하에 북한의 이번 도발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 정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북한이 핵, 미사일 프로그램 고도화를 계속 추구하는 한 결국 자멸을 재촉하는 것일 뿐임을 깨닫고, 핵실험 등 추가적 도발 행위를 중단하라"고 엄중히 촉구했다.

한편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오전 6시40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급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수초 만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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