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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해이, 원조 엄친딸 "영문학 박사 과정 공부 중"

입력 2016-03-0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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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규찬의 아내 해이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주 뗌므'를 부른 가수 해이가 오랜만에 무대에 올랐다.

이날 해이는 청아한 목소리로 히트곡 '주 뗌므'를 부르며 등장했다. 해이는 얼마만의 방송출연인지 묻는 질문에 "정말 오랜만이에요. '느낌표' 이후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이는 노래 제목이 왜 '주 뗌므'인지 묻는 질문에 "대학을 불문학 전공을 했다. 샹송을 너무 좋아했고, 작곡가에게 받은 곡이 샹송과 비슷해서 불어 버전도 따로 있다. 제가 샹송을 준비했다"라며 직접 통기타를 치며 샹송을 불렀다. 해이는 영어, 불어, 중국어 4개국어 능통하고 한국무용, 바이올린까지 다양한 재능을 지니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해이는 "현재 영문과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이는 갑자기 사라진 이유에 대해 "방송에 나오지 않은 거지 뮤지컬 배우로 활동 하고 있었다. 그리고 하고 싶었던 공부를 계속 했다. 2010년에 남편 조규찬과 미국 유학을 갔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이는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번에 나오는 싱글 앨범이 남편이 작곡했다. 그리고 같이 작사를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인영 기자

[사진=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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