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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아파트 화재로 1명 사망·5명 중경상…진화 마무리

입력 2015-01-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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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아파트 화재로 1명 사망·5명 중경상…진화 마무리


경기 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3일 오전 9시 58분께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집에 있던 황모(23)씨가 집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고, 황씨의 누나(37)가 중태에 빠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연기와 유독가스가 위층으로 퍼지면서 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오던 김모(23)씨 등 아파트 주민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서 추산 1억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다.

연기가 아파트 전체로 퍼지면서 많은 주민들이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삽시간에 퍼져 사상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정밀 수색을 벌였으나 다행히 추가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불이 난 뒤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를 현장으로 보내 진화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안이 불에 심하게 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밝힐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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