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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KLPGA챔피언십 정상에…생애 첫 메이저 우승

입력 2019-04-29 09:05 수정 2019-04-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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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선수가 28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혜진과 박소연은 최종라운드에서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치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이후 최혜진은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박소연을 제쳤습니다.

최혜진은 2017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2승, 신인이던 작년에도 2승을 올렸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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