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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폭파" 협박전화, 군경 비상출동... 발신지는 프랑스?

입력 2015-01-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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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폭파" 협박전화, 군경 비상출동... 발신지는 프랑스?


청와대 폭파 협박 전화에 군경 비상 출동하는 사건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오전 2시 40분쯤, 청와대 민원실에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남성은 총 다섯 차례 전화를 걸어 "오늘 정오까지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청와대를 폭파시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에 관련한 불만 때문인지는 말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협박 전화에 군과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이 공조해 1차 수색을 한 결과 아직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어 군경은 청와대 주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찰이 발신 번호를 추적한 결과 이 남성의 번호 상 폭파 협박 전화를 건 지점은 프랑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은 발신번호를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계속 발신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제전화라 국내에서 실제로 위해를 가할 가능성은 크지는 않아보이나 발신자가 국내에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관련 기관과 공조해 발신인을 쫓고 있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경 비상 출동'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연합뉴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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