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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아리랑 페스티벌…전통과 현대문화의 만남

입력 2016-10-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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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6 아리랑 페스티벌이 어제(16일) 저녁 막을 내렸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줄다리기'와 '판놀이, 길놀이' 행사였는데요.

흥겨운 축제 모습을 서효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풍물패가 흥겹게 꽹과리와 장구를 치고, 오색천을 매단 10m 높이 깃발을 들고, 두 마을이 힘을 겨루는 '서낭싸움'도 벌어집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에도 농악단 등 3000여 명은 서울 세종대로 일대를 행진했습니다.

올해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줄다리기도 추가됐습니다.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걸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볏짚 수만 가닥을 꼬아 한 달에 걸쳐 제작한 90m짜리 초대형 줄도 등장했습니다.

구경하던 시민들까지 합세해 힘껏 줄을 잡아당겼습니다.

[으쌰! 으쌰!]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아리랑 페스티벌, 아리랑을 통해 전통과 현대문화의 융합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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