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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강화 경제·안보를 위한 후보 선택해야"

입력 2015-04-0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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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강화 경제·안보를 위한 후보 선택해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인천 서구·강화을 재보궐선거와 관련 "이번 재보선은 강화의 경제 발전과 안보를 위한 후보가 누구인지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농협 정부지원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강화지역 여론조사를 실시해 압도적인 표차로 안상수 후보를 공천한 바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주 새정치민주연합 한 의원이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 아닐 수도 있다는 해괴망측하고 황당한 주장을 한 바 있다"며 "문재인 대표가 천안함 폭침이 북 소행임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는데도 당에서는 국론분열을 조장하고 이적성 발언이 계속 나오고 있어 야당의 안보관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강화는 고려시대 대몽항쟁 중심지이자 최후 보루였고 강화군민들은 국가 안보를 최우선시 해왔다"며 "강화는 강 하나만 건너면 북녘땅에 닿는 곳이라 안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강화는 민족 시조인 단군의 제사를 모시는 마니산 성지가 있고 석기시대 고인돌부터 시작해 전등사, 보문사 등 천년 고찰과 석모도, 기암괴석까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관광의 보고"라며 "강화가 지닌 관광자원과 후한 인심이 어우러져 지역경제가 살아나려면 기반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화와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강화영종연도교 건설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나라를 찾은 수많은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20분만에 강화를 찾게된다면 강화 경제는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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