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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보험사 영업점서 직원 확진…접촉자 50여 명 검사

입력 2020-06-0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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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개척 교회 모임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명 더 추가로 나왔습니다.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의 60대 남편과 해당 목사의 교회를 다닌 70대 여성입니다. 개척 교회 관련 감염자는 60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대형 보험사의 영업점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건물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

앞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교회 목사의 남편 등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60명을 넘었습니다.

대형 보험사의 강남 영업점도 뚫렸습니다.

이 건물에서 교육을 받던 보험설계사가 지난 2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방역당국은 건물 10개 층을 이번 주말까지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확진자와 함께 일한 전직원 약 50명도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측은 확진자가 나온 곳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는 콜센터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 80대 남성도 감염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 서울 관악구에 다녀온 뒤 바로 다음 날 증상이 나타났고, 어제(3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족 3명은 자가 격리됐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지난 2일 확진된 남양주 70대 부부의 동선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부가 동선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데다, 대부분 현금으로 결제해 동선을 파악할 기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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