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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순방 일정 마무리…"신남방 외교, 4강 수준으로"

입력 2019-09-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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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국, 미얀마, 라오스 동남아 3개 나라 순방을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6일) 오후 돌아옵니다. 동남아 국가들과도,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4강 국가와 같은 수준으로 외교 관계를 맺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서준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오후 세 번째 순방지 라오스에 도착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의 라오스 국빈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함께 메콩강변을 찾았습니다.

우리 정부가 지원한 기금으로 홍수 피해를 막는 공사를 하고, 도로와 공원을 조성한 현장입니다.

[한국은 메콩 국가들과 함께 번영하길 바라며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청와대는 4강 국가들과 같은 수준의 외교관계를 동남아 국가들과 맺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경제의 활로가 될 수 있는 잠재력 높은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주형철/청와대 경제보좌관 : 인구 20억 명에 달하는 신남방 지역은 거대한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고 5~7% 성장률을 매년 보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입니다.]

이번 동남아 세 나라 순방으로 문 대통령은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게 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한국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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