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 15분께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의 주택가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주택 2채가 완전히 부서지고 2채가 일부 부서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건물 중 3곳이 빈집인 것을 확인하고 나머지 1곳에서 인명피해가 있는지 건물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이 집에는 2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주자들에 대한 휴대전화 위치추적 작업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주변에는 '쾅'하는 굉음이 들렸으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