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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3A호 첫 교신 성공…태양전지판 전개

입력 2015-03-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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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A호가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는 26일 러시아 야스니에서 발사된 아리랑 3A가 이날 오전 7시39분 33초(한국시간), 남극에 위치한 노르웨이 트롤 지상국으로부터 원격자료를 수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성의 생존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태양전지판도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첫 교신에서 태양전지판이 펼쳐진 것을 확인하기는 드문 경우다.

아리랑 3A호는 이어 발사 1시간 27분만인 이날 오전 8시 35분 북위 78도에 위치한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이다.

또 발사체 업체인 ISCK는 발사이후 2시간 30분 뒤 위성분리 당시의 궤도정보를 항우연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초기분리 궤도와 최종운영기준궤도의 차이를 분석할 수 있다.

항우연은 이 자료와 위성본체에 장착된 GPS수신기를 통해 위치를 파악한 뒤 아리랑 3A의 궤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이날 오후 1시 5분 대전 지상관제센터와 첫 교신이 성공하면 아리랑3호 발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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