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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가인, "서인영, 나르샤 언니인데 반말...열받았다" 서인영 당황

입력 2016-09-29 11:31 수정 2016-09-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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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인이 서인영과 나르샤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걸크러시 유발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서인영, 화요비,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마마무 솔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인은 "서인영이 데뷔 초 나이가 더 많은 나르샤에게 반말을 한 적이 있다"며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나르샤가 너무 귀여워 보였는지 '얘~ 너무 귀엽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가인의 폭로에 서인영은 "(나르샤가)다소곳하게 인사를 하고 되게 귀엽게 생겼더라. 동생인 줄 알았다"며 해명했고, 가인은 "팀 언니들이다 보니 나이가 어린 서인영이 반말을 하니 처음엔 열 받았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이 "열까지 받았냐"며 발끈했지만 가인은 계속 "또 그러면 내가 말을 해야겠다 했었다"며 "나르샤 언니가 나이 많다고 나중에 얘기를 했는데도 서인영은 '그래, 나르샤야'라고 하더라"고 말을 이어갔다.

가인은 또 "언니들이 세게 나갈거라 생각했는데 '네. 나이가 많아요'라고 말더라"라며 "인영 언니가 너무 무서웠던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호칭 정리가 됐냐는 MC들의 질문에 "지금은 언니라고 한다. 저는 원래 좋아하면 다들 친구로 지낸다. 이 얘기는 의외다"라고 대답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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