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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자동차를 바꾼다…무선충전 기능 등 눈길

입력 2015-07-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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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사람 5명 가운데 4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덕분에 자동차가 한 단계 진화하고 있습니다.

손광균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의 숨겨진 공간 위로 스마트폰을 올려놓자 충전 중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무선충전 기능이 내장된 최신 스마트폰을 위한 기능입니다.

기존 스마트폰에 무선충전용 특수케이스를 씌운 경우도 작동됩니다.

복잡한 연결선 없이도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해진 겁니다.

이번 주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K5 신형은 국산 차로는 처음 무선충전 기능을 장착했습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80%를 넘어서면서, 자동차업체들도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결하는 기능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이달 초 출시된 한국GM의 신형 스파크에는 애플의 카플레이 시스템이 도입돼, 아이폰을 연결만 하면 전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5월부터 미국에서 판매하는 쏘나타에 구글이 개발한 차량용 운영체제를 설치해 현지에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쌍용자동차도 구글의 스마트카 플랫폼을 응용한 자체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는 등, 스마트폰 기능을 자동차에 끌어들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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