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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산·수입차 47개 차종 8만여 대 리콜"|아침& 지금

입력 2020-12-08 09:28 수정 2020-12-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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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산차, 수입차 8만여대에 대한 리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차들의 어떤 결함에 대해서입니까?

[기자]

국토교통부가 47개 차종 8만 26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며 '시정조치' 그러니까 리콜을 지시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코나 전기차 등 4개 차종 5만 여대에서 전동식 브레이크시스템의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포드 머스탱 800여대는 브레이크 페달의 파손 우려가 제기됐고 링컨의 MKZ 등 4개 차종 만 2000여대에선 앞바퀴 브레이크액이 새면서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BMW에선 X5 등 11개 차종 예순 아홉대에서 바퀴와 차체 사이 용접이 제대로 되지 않은 곳이 발견됐습니다.

도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 등 24개 차종 만 5000여대는 연료펌프 부품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에서 보건복지팀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당선인이 강조해왔듯이 역시 코로나 극복에 초점이 맞춰져있죠?

[기자]

조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새 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하비에르 베세라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을 지명했습니다.

베세라 신임 장관은 멕시코 이민자의 자녀로, 인준을 통과하면 미국의 첫 라틴계 복지부 장관이 됩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신임 국장에는 감염병 전문가인 로셸 왈런스키 박사를 내정했고, 국림 전염병연구소 소장에는 앤서니 파우치 현 소장을 유임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 신뢰받는 팀은 미국이 가장 힘든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최고의 진실성과 과학적 엄격함, 위기관리 경험을 통해 질병을 통제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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