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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래 남자사격 은메달…충북선수 중 첫 메달

입력 2014-09-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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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출신으로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사격의 최영래(32·청주시청) 선수가 한국선수단에 귀중한 은메달을 안겼다.

충북이 고향이거나 연고지 선수로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한 26명의 선수 중에서 따낸 첫 메달이다.

최영래 선수는 20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50m 권총에서 진종오(35·KT), 이대명(26·KB국민은행)과 함께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예선에서 각각 549점과 568점, 553점을 쏴 합계 1670점으로 중국(1692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은 사수 3명의 예선전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하지만 최 선수는 개인전에서는 20위에 머물러 아쉽게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최 선수는 오랜 무명 생활을 겪다가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며 일약 남자 사격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단양초와 단양중, 단양고, 중부대를 나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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