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님과 함께2' 허경환♥오나미, 사랑은 신발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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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님과 함께2' 허경환♥오나미, 사랑은 신발을 타고

입력 2016-06-2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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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경환, 나미 집에 '남자 신발' 놓기…"여자 혼자 산다고 소문 나"

2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허경환이 생애 첫 전셋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 오나미를 도와 이삿짐을 꾸렸고, 새 집을 둘러보며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은 오나미의 짐을 직접 정리정돈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고, 오나미가 새 가구를 사지 않겠다고 하자, 그가 "자신이 부족한 인테리어를 책임지겠다"고 하기도. 이어 그는 "여자 혼자 이사 왔다고 소문 날 수도 있어" 걱정하며 챙겨온 남자 신발을 주섬주섬 꺼내들었다.

허경환은 "오나미라는 게 밝혀지기 전까지는 위험해. 소문이 나면 다시 가지러 올게" 너스레 떨며 자신의 신발을 현관에 놓고 멋쩍은 듯 웃었다.

이에 오나미는 "나 이런 것 처음이야! 감동이다" 설렜고, 허경환은 "(신발 보면) 사람들이 남자가 사는구나 할 것. 당분간은 치우면 안 된다. 위험해" 신신당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