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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위동 주택 불…역삼동 건설현장서 50대 추락

입력 2016-06-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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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8일)밤 서울 장위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70대 주민 1명이 사망했습니다. 서울 역삼동의 건설 현장에선 50대 중국인 근로자가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손광균 기자입니다.

[기자]

반지하 주택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윗집에 살던 71살 여성 이모씨가 사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에서 불꽃과 연기를 발견했다는 신고자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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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쯤에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신축건물 지하에서 직원 3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50대 중국인 남성 정씨 등은 정화조에 방수 작업을 하던 중 유독 가스가 나오자 이를 피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씨가 사다리에서 추락해 사망했으며, 다른 두 사람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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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 서 있던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 천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울메트로 측은 열차의 공기압축기에서 나온 증기 때문에 연기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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