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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빈민촌서 또 대형 화재…이재민 수만명

입력 2015-03-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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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선 화재가 발생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밤, 대규모 빈민촌, 톤도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5000여 채가 타고 수만 명의 이재민이 생겼습니다.

판잣집 밀집촌이라 불길이 빠르게 번졌는데요. 소방차 진입로 확보가 어려워 12시간만에 겨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는데요, 올해에만 무려 60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한 마닐라, 그 가운데 대부분은 빈민촌에서 발생해 더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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