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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북한은 적' 인식, 초중고생 41%→5%로 줄어

입력 2019-02-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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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은 적" 인식 초중고생…41%→5% 크게 줄어

'북한은 적'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1년 만에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통일부가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8만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한 결과 5.2% 만이 '북한을 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2017년 같은 조사에서는 41%가 북한을 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2. 터키서 대기업 주재원 피습…"사업 분쟁 가능성"

한국 대기업의 터키법인 주재원이 현지인들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해서 코뼈가 부서지는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 이스탄불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0일 저녁 이스탄불에서 일어났습니다. 범인들은 피해자의 금품에 손대지 않고, 폭행을 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아 사업상 분쟁에 의한 공격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3. 천주교 주교회의 "사형제도는 위헌"…헌법소원

한국 천주교 주교 회의가 "사형 제도는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이번 청구는 존속살해 혐의로 지난해 말에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A씨를 대신해서 이루어졌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사형제도에 대해서 1996년과 2010년, 2번에 걸쳐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4. 경기도립 의료원 모든 수술실 CCTV 설치키로

경기도가 오는 4월부터 경기도 의료원에 소속된 모든 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도립 안성병원 수술실에 처음 CCTV를 설치했는데, 환자의 사생활 침해 등 의료계가 우려했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서 도립 의료원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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