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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 이특 아버지 편지, 뒤늦게 눈길 "할머니·할아버지가…"

입력 2014-01-07 10:13 수정 2014-01-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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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이특(30·본명 박정수)이 부친·조부모상을 당한 가운데 이특 아버지가 생전에 아들에게 남긴 편지가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특 아버지가 이특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이특이 훈련소에 입소했을 당시 이특의 아버지가 온라인 사이트에 쓴 편지로 아들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잘 담겨있다.

'장정 박정수에게'라고 시작된 편지에서 부친은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추위도 많이 느껴 현역으로 입대한 걸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아빠는 너의 판단을 아주 가상하게 여기고 있음을 이제야 말한다'고 격려했다.

편지 말미에는 '너를 키워주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너무 허전해하시는구나'라고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지난 6일 이특의 부친·조부모상 소식이 전해졌다. 군 복무중인 이특은 비보를 전해듣고 곧장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현재 누나 박인영 등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특아버지 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특아버지 편지, 가슴아프다" "이특아버지 편지, 아들 향한 사랑이 듬뿍 묻어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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